요르단 남부의 고대 도시 페트라는 바위의 따뜻한 빛깔 때문에 장밋빛 도시라고도 불립니다. 그 역사는 기원전 312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. 외딴 계곡에 자리한 이 도시는 아랍계 나바테아인이 세웠습니다. 이들은 주변 암벽을 깎아 아름다운 건축물과 복잡한 수로를 만들 만큼 발달한 문명을 이루었습니다. 페트라는 번성하는 교역 중심지로 성장해 막대한 부를 쌓고 인구도 크게 늘었지만 훗날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.[1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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